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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 내리는 날이에요.

아기는 창문을 봐요.

가 주룩주룩~!”





기차역에서 “칙칙폭폭~!”

기차 도착해요.





아기는 엄마랑 기차를 타요.

밖에는 나비 한 마리가 팔랑팔랑~

나비, 비 맞지 마~!”






집에 오니 옷이 젖었어요.

방 안에는 조용히 식은 다리미 있었어요.






나비다리미 위에 살짝 앉았어요.

“앗, 나비! 거기 따뜻해서 좋지?”




아기는 깔깔 웃으며 말해요.

나비 포근한 걸 좋아하나 봐!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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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자가 걸어요.
사자는 큰 상자를 봐요.





“뭐가 있을까?” 사자가 말해요.
뚜껑을 여니 따끈한 빵이 보여요.







그때, 친구 하마가 와요.
하마는 노란 바나나를 들었어요.






“같이 먹자!” 두 친구가 웃어요.
사자는 빵을, 하마는 바나나를 가방에 넣어요.






그늘 아래 앉아 “냠냠!”
빵 쏙! 바나나 냠!

사자와 하마, “정말 맛있다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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