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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 내리는 날이에요.

아기는 창문을 봐요.

가 주룩주룩~!”





기차역에서 “칙칙폭폭~!”

기차 도착해요.





아기는 엄마랑 기차를 타요.

밖에는 나비 한 마리가 팔랑팔랑~

나비, 비 맞지 마~!”






집에 오니 옷이 젖었어요.

방 안에는 조용히 식은 다리미 있었어요.






나비다리미 위에 살짝 앉았어요.

“앗, 나비! 거기 따뜻해서 좋지?”




아기는 깔깔 웃으며 말해요.

나비 포근한 걸 좋아하나 봐!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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