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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자가 걸어요.
사자는 큰 상자를 봐요.





“뭐가 있을까?” 사자가 말해요.
뚜껑을 여니 따끈한 빵이 보여요.







그때, 친구 하마가 와요.
하마는 노란 바나나를 들었어요.






“같이 먹자!” 두 친구가 웃어요.
사자는 빵을, 하마는 바나나를 가방에 넣어요.






그늘 아래 앉아 “냠냠!”
빵 쏙! 바나나 냠!

사자와 하마, “정말 맛있다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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